문헌정보학은 도서관학, 정보학, 서지학, 기록관리학을 아우르면서 제반 학문 활동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종합학문(메타 사이언스)입니다. 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는 1984년에 설립되어 매년 40명 내외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졸업생 대부분은 전공을 살려 도서관, 정보센터, 기록관, 정부기관, 학교, 기업, 언론사, 금융사, NGO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서, 사서교사, 기록연구사, 정보전문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 학과에서 연마한 전공지식과 연관 학문에 대한 주제지식을 바탕으로 법조계, 기업, 과학기술, 문화예술, 정계 등 여타 분야에서도 매우 진취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본 학과는 우수한 학문후속세대를 양성하기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1989년에는 대학원 석사과정을, 1991년에는 박사과정을 개설하여 내실 있는 대학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환경의 변화와 전문직의 역량 강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2000년에 교육대학원 사서교육 과정(교육학 석사)과 대학원 기록관리학협동과정을 각각 설립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대학원 전공 체제를 개편하여 문헌정보학 전공과 기록관리학 전공으로 구분하여 석사 및 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년 현재, 300여 명에 이르는 대학원 석․박사 졸업생들은 현장 전문가 또는 연구자로서 국내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는 전국의 문헌정보학과 중에서 최고 수준인 9명의 전임교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전공영역별로 최상의 연구력을 갖춘 교수진이 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 학기마다 문정포럼, 산학협력세미나,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개최하면서 현장과의 소통 및 교육과정의 실용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는 학문적 우수성은 물론이고, 교육의 내실성에 있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이 홈페이지를 통하여 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의 경험과 정보가 공유되고, 문정인으로서의 비전과 자부심이 피어나기를 기대합니다.